수출입 및 인증 시 자주 혼동되는 ASTM/JIS/KS 스테인리스 규격 대응표 정리
1. 글로벌 스테인리스 규격의 필요성과 혼선 발생 배경 글로벌 제조업체나 무역업체, EPC 업체들은 스테인리스 제품을 수출입하거나 인증 받을 때 ASTM(미국 재료시험협회), JIS(일본공업규격), KS(한국산업표준) 등 다양한 국가별 규격을 동시에 다뤄야 한다. 그러나 동일한 물성이나 성분을 가진 소재라도 국가별 명칭, 형번, 기준 값이 다르기 때문에 실무자 간 혼선이 자주 발생한다.예를 들어, 동일한 304 스테인리스 재질도 **ASTM에서는 'A240 304', JIS에서는 'SUS304', KS에서는 'STS304'**로 표기된다. 이처럼 각국의 명칭 체계가 다르면서도 실제로는 동일한 합금 조성을 가진 경우가 많아, 수출입 서류나 품질 보증서(밀시트) 작성 시 정확한 대응표 확인이 필수다.무역, ..
2025. 5. 14.
클린룸용 스테인리스 제품 가공 후 파티클 테스트 기준 완벽 해설
1. 클린룸에서의 스테인리스 사용과 파티클 관리의 중요성 **클린룸(Cleanroom)**은 반도체, 바이오, 제약 산업 등에서 공기 중의 입자(파티클) 오염을 최소화한 공간으로, 내부에 유입되는 모든 물질과 장비는 엄격한 청정도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. 이 가운데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은 내식성과 내구성, 세정성 때문에 주로 사용되며, 테이블, 랙, 캐비닛, 배관, 케이블 트레이 등 다양한 형태로 공급된다. 하지만 스테인리스 제품도 가공 후 표면처리 상태나 접합 부위의 미세 결함으로 인해 파티클을 유발할 수 있다. 이는 곧바로 제품 품질 저하, 생산 수율 감소, 장비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, 가공 후 파티클 테스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. 클린룸 설비에 들어가는 모든 스테인리스 제품은 가공 이후 ..
2025. 5. 9.